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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가우라의 돛예인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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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예인선의 민속
 
어부에 관한 이야기
그물목수에 관한 이야기
도구
 
 
어부에 관한 이야기
 
그물 목수 타카하시 씨에게 들은 이야기
 「1 시로, 2 목크, 3 테브시」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고기잡이에 필요한 조건을 든 것입니다. 시로는 어장, 목크는 어구, 테브시는 기술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부에 있어서 두번째에 소중한 것은 목크(도구)였던 것입니다.
 그물과 돛을 만드는 것은 그물 목수의 일이었습니다. 배는 자신의 기술이나 체력에 맞추어 제작하고, 또한 비용면을 고려해 크기나 소재를 결정합니다. 그러나 그물은 직접 물고기를 잡는 부분이며, 어구 중에서도 어부들이 가장 연구를 거듭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같은 그물은 하나도 없고, 미묘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물 목수는 각각의 어부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고 그물을 완성하였습니다. 어부끼리라도 그물에 대한 노하우는 비밀로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그물 목수는 그물의 의사와 같은 역할을 하였군요 .
 

돛그물고기잡이의「그물」

 그물은 무명으로 제작되어 매우 귀중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바다에서 사용한 그물을 배로 옮겨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을 「아가리망」이라 불리었다고도 합니다. 바다에서 사용하는 그물은 해수의 염분에 의해 부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물에 의한 방부 처리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카스미가우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감물을 들이고, 형태도 돛그물용으로 그물 목수가 다시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물 목수도 카스미가우라마을에 1채만 남아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물 목수는 물고기가 잘 잡히는 그물을 만들지 않으면 관심도 받지 못한다.」라고 그물 목수의 고생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물 목수는 그물의 수리도 하고 있었습니다. 수리의 의뢰는 어부로부터「상처났어 (찢어졌다의 의미)」나, 「상태 좀 봐줘」라고 부탁받으면 그물 목수가 직접 어부의 집에 가서,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서 수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 고기잡이가 끝난 후에 부탁받으므로 밤이 되어서야 작업을 하였고, 겨울 등은 춥고 힘든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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